1. KORMARC이란?

 

코막, KORMARC은 한국문헌자동화목록형식(이하 KORMARC)은 KORean MAchine Readable Cataloging의 약어이다.

일반적으로 MARC는 국가별로 규정된 목록규칙을 반영하여 작성한다. KORMARC는 한국목록규칙(KCR)을 내용 규칙으로 채택하고 있으나, 그 외 목록규칙을 사용하더라도 KORMARC 형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지원 서비스: 사서지원서비스>한국서지표준>한국문헌자동화목록형식>KORMARC 소개 (nl.go.kr))

 

KORMARC은 LCMARC 처럼 MARC의 일종으로, 목록 규칙이 아닌 목록 형식이다.

 

목록 형식은 어떤 목록 규칙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KORMARC은 KCR4를 내용 규칙으로 하지만, AACR2나 RDA를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대학도서관은 KORMARC에 AACR2R(1988년 발간)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은 KCR4(2003년 발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서관에 따라 국내서는 KCR4를, 양서 등은 AACR2R을 목록규칙으로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 가장 최신 버전의 목록규칙인 RDA(2010 발간)을 사용하는 곳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경북대학교 도서관뿐이다.

 

 

목록 규칙에 따른 가장 큰 차이점은 기본 표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AACR2에서는 1xx에서 기본 표목을 사용한다. RDA 에서는 기본 표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접근점이라는 용어로 1xx 필드를 AACR2와 유사하게 활용한다. 반면 KCR3, KCR4는 저자 기본 표목을 사용하지 않는 서명 주기 방식의 목록 규칙이다. 245필드에서 서명을 쓰는데 이것이 메인 접근점의 역할을 하는 것.

 

한국십진분류법(韓國十進分類法, KDC: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서분류체계이다. 듀이십진분류법(DDC: Dewey Universal Decimal Classification)을 비롯한 서구의 분류법을  바탕으로 한국도서관협회 분류위원회에서 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정보환경에 맞도록 주류의 배열이나 조기표의 추가, 본표 항목의 조정이 이루어졌다.

모든 지식 분야를 총류(0), 철학(1), 종교(2), 사회과학(3), 자연과학(4), 기술과학(5), 예술(6), 언어(7), 문학(8), 역사(9)와 같이 10개의 주류(主類: main class)로 1차적으로 구분한 다음, 각 주류를 다시 10개로 나누어 강목(綱目:division)으로 구분한다.

 

 

 

출처: 한국십진분류법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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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서였던 멜빌 듀이(Melvil Dewey)가 1876년 개발한 도서 분류 체계.

 

이 방법이 고안되기 이전, 도서관들은 책들이 들어온 순서에 따라 책의 위치를 영구적으로 고정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었다.

듀이 십진 분류법 이후에는 책들의 배치가 비교적 유동적이며 주제에 따라서 새로운 책을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찾거나 제자리에 가져다 놓을 때, 일련번호를 통해 그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리성이 생긴 것이다. 

 

 

듀이 십진 분류법 체계는 UDC(국제 십진 분류법)체계의 기반이 되었다. 비영어권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이 분류법을 변형하여 지역에 특화된 분류법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전세계 최소 135개국의 20만개 도서관에서 이 분류법을 활용하고 있다.

초판 44페이지로 시작하여 현재 23판(2011)까지 개정되었고 양이 방대해졌다. (작은 도서관을 위한 요약본도 따로 존재한다.)

 

출처: Dewey Decimal Classification - Wikipedia

 

아래는 10개의 주류 분야들

000 - 컴퓨터 과학정보 총류

100 – 철학심리학 (Philosophy & psychology)

200 – 종교 (Religion) -서양, 기독교 중심적 분류

300 – 사회 과학 (Social sciences)

400 – 언어 (Language) -서양 중심의 분류

500 – 과학 (Science)

600 – 기술 (Technology)

700 – 예술레크리에이션 (Arts & recreation)

800 – 문학 (Literature)

900 – 역사지리 (History & geography)

 

DDC 주류 배치 원리는 혼돈(chaos)에서 질서(cosmos)로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100번대 분류는 다시 10개의 소분야로, 소분야는 다시 10개의 주제로 나뉜다. 세자리의 숫자 + 소숫점으로 더 구체적인 책의 주제 나타냄. 

 

 

 

 

*비판점:

1. 너무 복잡하며 수정이 제한적으로만 가능하다. 

 

2. 부제목의 배열이 구시대적이며 영미식 세계관에 편향되었다는 의견. (특히 800번대 문학 분류는 미주와 유럽 밖의 문학이면 모두 890번대로 몰아넣어져 있음--> 상업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아서 서점 등에서는 이용을 중단하기도 했다.)

 

 

 

 

 

 

출처: Dewey Decimal Classification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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